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용유중학교가 미래형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산업용 수준의 성능을 갖춘 3D프린터를 단기적으로 도입했다.
코코렌탈은 10일 인천 영종도 용유중학교에 뱀부랩(Bambu Lab) X1C 콤보 모델을 6개월 단기 렌탈 방식으로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뱀부랩 X1C 콤보는 교육 현장은 물론 산업 현장에서도 활용될 만큼 높은 성능을 갖춘 최신 3D프린터다. PLA, PETG, ABS, PC, TPU 등 다양한 소재의 필라멘트를 지원하며, 정밀한 출력 품질과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콤보 모델에 포함된 AMS(Automatic Material System)를 통해 최대 4가지 색상의 필라멘트를 자동으로 교체하며 출력할 수 있어 단색 출력에 머물렀던 기존 교육용 3D프린터보다 훨씬 다양한 창작 활동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별도의 후가공 없이도 다채로운 색상이 적용된 입체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코코렌탈은 단순 장비 설치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운영 지원을 진행했다. 3D프린터 설치는 물론 노트북 프로그램 세팅, 모바일 연동 설정, 원격 제어 환경 구축까지 완료했으며 실제 출력 과정을 함께 시연하며 사용법을 안내했다.
학교 관계자는 과거 3D프린터 활용 경험이 있어 장비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빠르게 이해했으며, 향후 학생들의 창의 융합교육 및 메이커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문한 용유중학교는 전교생 약 60명 규모의 소규모 학교다. 학급당 학생 수 역시 약 6명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현장을 방문한 관계자는 "학창 시절 한 반에 60명 가까운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받고 한 학년에 수백 명이 재학하던 모습이 당연하게 느껴졌는데, 현재는 한 반에 6명 수준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현상이 교육 현장에서 얼마나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코코렌탈은 2025년 본점 주관으로 전국 지점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3D프린터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당시 전국 30여 개 지점이 교육을 이수하며 장비 운영 능력과 기술 지원 역량을 강화했다.

이 같은 교육 투자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최근에는 학교뿐 아니라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3D프린터 렌탈 및 운영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 사무기기 렌탈 사업을 넘어 디지털 제조 장비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코코렌탈 관계자는 "3D프린터는 단순한 출력 장비가 아니라 미래 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핵심 도구"라며 "앞으로도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학교와 기업, 공공기관이 보다 쉽게 첨단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렌탈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100여 개 지역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코코렌탈은 복합기, 프린터, 대형TV, 전자칠판,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3D프린터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미래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