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상주 데몬 프로그램이나 FTP 유틸리티를 실행하지 않고, 윈도우 OS의 기본 파일 공유 규격을 활용해 복합기에서 PC로 직접 스캔 파일을 전송하는 방식이 바로 SMB(Server Message Block) 스캔입니다.

그러나 Windows 10 및 11 환경에서는 보안 강화 정책으로 인해 구형 SMB v1 프로토콜이 기본 비활성화되어 있고, 공유 권한과 NTFS 보안 권한이 일치하지 않으면 '로그인 실패' 또는 '액세스 거부' 에러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번 13편에서는 최신 윈도우 OS 환경에서 권한 충돌 없이 매끄럽게 작동하는 SMB 스캔 수신 폴더 생성 및 복합기 주소록 연동 매뉴얼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스캔 수신 전용 폴더 생성 및 공유 권한 부여

SMB 스캔의 핵심은 폴더의 [공유 권한]과 [보안(NTFS) 권한]을 모두 개방해 복합기의 쓰기 접근을 허용하는 것입니다.

  • 폴더 생성: C드라이브 최상단에 영문 이름으로 폴더를 생성합니다 (C:\Scan).

  • 공유(Share) 설정:

    1. C:\Scan 폴더 우클릭 → [속성] → [공유] 탭 이동.

    2. [고급 공유] 클릭 후 '선택한 폴더 공유'에 체크.

    3. 공유 이름(기본값 Scan) 확인 후 바로 아래 [권한] 버튼 클릭.

    4. 그룹/사용자 이름 목록의 Everyone을 선택하고, 사용 권한에서 '모든 권한' 또는 '변경' 및 '읽기'를 모두 허용 체크 후 [확인].

  • 보안(NTFS) 권한 추가:

    1. 폴더 속성 창에서 [보안] 탭으로 이동 → [편집] 클릭.

    2. 그룹 목록에 Everyone이 없다면 [추가]를 눌러 개체 이름에 Everyone 입력 후 확인.

    3. Everyone 계정의 사용 권한 중 '수정''쓰기' 항목을 허용으로 체크하고 [적용]을 누릅니다.

2. 윈도우 고급 공유 설정 점검

복합기가 네트워크를 통해 PC의 공유 폴더를 식별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공유 옵션을 조정합니다.

  • Win + Rcontrol.exe /name Microsoft.NetworkAndSharingCenter 입력 후 실행.

  • 좌측 메뉴의 [고급 공유 설정 변경] 클릭.

  • 개인 네트워크: '네트워크 검색 켜기', '파일 및 프린터 공유 켜기' 활성화.

  • 모든 네트워크:

    • 공용 폴더 공유: '네트워크 액세스 권한이 있는 모든 사용자가...' 활성화.

    • 파일 공유 연결: '128비트 암호화 사용(권장)' 체크.

    • 암호로 보호된 공유: 상황에 따라 선택합니다. (보안상 계정 로그인을 적용하려면 '켜기', 로그인 없이 개방하려면 '끄기')

3. 복합기 웹 관리자 페이지 주소록 등록 (SMB 방식)

제조사 공통(신도, 코니카미놀타, 캐논, 제록스, 교세라 등) 웹 관리 페이지에서 주소록을 등록합니다.

  • 프로토콜 선택: SMB (또는 Windows 공유 폴더)

  • 이름: 복합기 액정 패널에 표시될 식별 이름 (예: 기획팀 김과장_SMB)

  • 호스트 주소: 수신할 PC의 IPv4 주소 (예: 192.168.0.125)

    • 주의: \\ 기호 없이 순수 IP 주소만 입력합니다.

  • 파일 경로: 공유 이름 입력 (예: Scan)

    • 주의: C:\Scan 전체 경로가 아니라 1단계에서 지정한 공유 폴더 명칭만 입력합니다.

  • 사용자 ID / 암호:

    • PC 로그인 시 사용하는 Windows 로컬 계정명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 핀(PIN) 번호나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계정 연동 시 전송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윈도우 로컬 계정 생성을 권장합니다.

💡 SMB 스캔 실무 꿀팁: 구형 복합기 통신 실패 시 대처법

출시된 지 오래된 구형 복합기는 최신 규격인 SMB v2/v3를 지원하지 못해 윈도우 10/11과 통신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Win + Roptionalfeatures 입력 후 [Windows 기능 켜기/끄기] 실행.

  • 목록에서 [SMB 1.0/CIFS 파일 공유 지원] 하위의 'SMB 1.0/CIFS 클라이언트' 항목을 체크하고 PC를 재부팅하면 구형 기기와의 SMB 스캔 통신이 정상 복구됩니다. (단, 보안 취약점 예방을 위해 구형 복합기 환경에서는 가급적 FTP 방식을 우선 권장합니다.)

📌 다음 편 예고 다음 회차에는 [제14편: 복합기 모바일 출력 및 스캔 연동 — 스마트폰/태블릿 AirPrint & Mopria 설정]이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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