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7일 낮 12시 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5차 발사에 성공했다.
이번 누리호에는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 2~6호 5기와 큐브위성 10기 등 총 15기의 위성이 탑재됐다. 누리호는 목표 궤도에 진입한 뒤 네온샛 5기를 약 35~40초 간격으로 순차 분리했고, 이어 큐브위성 9기 사출 했고, 1대는 미사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누리호가 여러 주탑재 위성을 한 번에 운송하고 순차적으로 궤도에 투입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2021년 1차 발사 이후 2차부터 이어진 성공을 포함해 누리호의 연속 성공 기록은 4회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5차 발사는 국내 우주산업에서 발사체의 반복 운용과 위성 다중 발사 능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향후 국내 위성 개발과 민간 우주산업 확대에도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