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이니지 도입을 검토할 때 화면 크기와 가격부터 살펴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 설치 환경에서는 화면의 크기만큼 중요한 요소가 있다. 바로 디스플레이의 방향이다.

같은 크기의 화면이라도 세로형과 가로형은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와 설치 방식, 공간 활용에서 차이가 난다. 따라서 사이니지를 도입하기 전에는 어떤 정보를 보여줄 것인지, 사람들이 어느 방향에서 화면을 바라보는지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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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형 DID, 좁은 공간과 세로 콘텐츠에 적합

세로형 DID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배치하는 방식이다. 스탠드형 제품이나 세로형 디스플레이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출입구와 로비, 매장 입구 등에서 활용하기 좋다.

특히 인물 사진이나 제품 이미지, 행사 포스터처럼 세로 구성이 자연스러운 콘텐츠를 보여줄 때 유리하다.

예를 들어 전시회에서는 행사명과 일정, 참가 기업 안내를 세로 화면에 구성할 수 있다. 매장에서는 대표 상품 이미지와 핵심 홍보 문구를 배치하고, 기업에서는 방문객 안내나 층별 시설 정보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세로형이라고 해서 모든 공간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설치 공간의 폭과 이동 동선, 화면을 바라보는 거리 등을 고려해야 하며, 기존 가로형 영상이나 콘텐츠를 그대로 사용하면 화면 일부가 잘리거나 여백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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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형 사이니지, 영상과 넓은 정보 전달에 유리

가로형 디스플레이는 일반적인 TV와 모니터에 익숙한 화면 형태다. 기업 홍보 영상과 제품 소개, 프레젠테이션, 교육자료 등 가로 비율로 제작된 콘텐츠를 활용하기 편리하다.

회의실이나 교육장에서는 발표자료를 표시하기 좋고, 매장에서는 제품을 여러 개 나란히 배치하거나 넓은 화면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다.

여러 사람이 동시에 화면을 바라보는 환경에서도 가로형이 적합할 수 있다. 다만 화면이 넓다는 이유만으로 가독성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다. 설치 높이와 시청 거리, 글자 크기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설치 전에 확인해야 할 네 가지

첫째, 콘텐츠의 형태다.

주로 세로형 포스터와 제품 이미지를 보여줄 것인지, 가로형 영상과 발표자료를 재생할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기존에 보유한 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이라면 화면 비율과 해상도가 적합한지도 살펴보자.

둘째, 설치 공간이다.

벽면에 고정할 것인지, 스탠드형으로 배치할 것인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이동식 제품은 공간을 변경하거나 행사장에 재배치하기 편리하지만, 이동 경로와 전원 연결, 케이블 정리까지 고려해야 한다.

셋째, 화면을 보는 사람의 동선이다.

사람들이 잠시 머무르는 곳인지, 이동하면서 정보를 확인하는 곳인지에 따라 화면 구성과 설치 위치가 달라진다. 중요한 정보는 짧고 명확하게 표시하고, 작은 글씨를 지나치게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넷째, 콘텐츠 관리 방식이다.

화면을 설치한 뒤에도 이미지와 영상, 안내문을 지속적으로 변경해야 한다. USB를 이용해 직접 콘텐츠를 교체할지, CMS를 통해 원격으로 관리할지 운영 방식을 미리 정하면 장비 선택과 유지관리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구매와 렌탈, 어떤 방식이 적합할까?

장기간 같은 장소에서 운영하고 콘텐츠도 자주 바뀌지 않는다면 구매를 검토할 수 있다. 반시회처럼 사용 기간면 행사와 전이 정해져 있거나 설치 위치를 바꿀 가능성이 있다면 단기렌탈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여러 장소에서 시험 운영한 뒤 정식으로 도입하려는 기업이라면 먼저 필요한 기간 동안 사용해 보고 설치 위치와 화면 구성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렌탈을 선택할 때는 장비 이용료뿐 아니라 배송과 설치, 철거, 콘텐츠 관리, 장애 발생 시 지원 범위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좋은 사이니지는 공간과 콘텐츠가 함께 만든다

세로형과 가로형 중 어느 쪽이 더 우수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중요한 것은 화면 자체가 아니라 그 화면을 통해 전달하려는 정보와 실제 사용 환경이다.

디지털 사이니지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제품부터 선택하기보다 설치 장소를 확인하고, 보여줄 콘텐츠를 정한 뒤, 적합한 화면 방향과 운영 방식을 결정하는 순서가 바람직하다.

화면을 먼저 고르는 것보다 무엇을 누구에게 보여줄 것인지부터 정하는 것. 이것이 효율적인 사이니지 구축의 출발점이다.

사이니지 렌탈 문의 : 1577 - 3115 

홈페이지 : www.kocor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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