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협뉴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보호자와 대상 청소년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 12세 남성 청소년도 '무료 접종' 신규 포함… 예방 효과 확실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존 지원 대상(여성 청소년 및 저소득층 여성)에 더해 12세 남성 청소년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에 신규 포함됐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증상 없이 자연 소멸하지만, 감염이 지속될 경우 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예방접종을 통해 생식기 사마귀 발생율을 71% 낮출 수 있으며, HPV 16·18형 관련 암을 86%까지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학업 바쁜 학기 중 대신 '여름방학'이 최적의 시기" 시는 학업 등으로 인해 접종 시기를 놓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이번 여름방학이 예방접종을 받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HPV 예방접종은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우리 동네의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여름방학은 청소년들이 예방접종 일정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며 “특히 올해부터 추가 지원 대상이 된 12세 남성 청소년들도 한 명도 빠짐없이 무료 예방접종에 참여해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